[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BMO는 16일(현지 시각) 엔페이즈 에너지(ENPH)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BMO의 애널리스트인 아밋 태커는 고객들에게 보내는 투자노트를 통해 엔페이즈의 에너지사의 수요가 늘어나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음을 시사했다.
태커는 태양광 수요는 반등하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쉬운 상황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 가정의 인버터 수요는 연간 2%의 성장을 가리키고 있으며, 2025~2026년까지는 2022년의 수요로 돌아가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엔페이즈 에너지의 주가는 시장 강세에 힘입어 3.35% 급등해 127.96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