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R은 1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많은 재화와 용역의 양호한 가격 역학 속에서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다시 하락했지만 아직 최저 수준은 아니다”며 “중기적 인플레이션이 4%를 오버슈팅할 위험성이 4%에서 꾸준하게 아래로 벗어날 위험을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인 4%에 가깝게 유지하기 위해서 CBR은 완만한 통화긴축을 계속 실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CBR은 2분기(4~6월) 러시아의 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CBR은 “투자 확대, 소비자 수요 증가, 생산 재고 회복이 경제 성장을 부추겼다”며 “특히 교역, 광업, 운송이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CBR은 이 같은 지표를 감안해 올해 성장률 예상치를 종전의 1.3~1.8%에서 1.7~2.2%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경제가 잠재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