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와이파이(무선랜)를 담아 사진 촬영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즉시 올려 공유할 수 있는 콤팩트카메라 ‘WB250F’를 출시했다. 촬영 화면에서 ‘다이렉트 링크’ 버튼을 누르면 스마트폰과 바로 연결돼 사진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전송할 수 있는 ‘오토 쉐어’ 기능도 있다.
| 삼성전자의 스마트 콤팩트카메라 신제품 ‘WB250F’. 삼성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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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존 갤럭시카메라에 담겨 좋은 반응을 얻은 ‘스마트 모드’를 콤팩트 카메라에 최초로 신제품에 채용했다. ‘저조도 촬영’ ‘순간동작 포착’ 등의 촬영 모드를 통해 사진을 전문가처럼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광학 18배 고배율 줌, 1420만 고화소 BSI CMOS 센서, 24mm 초광각 렌즈 등이 적용됐다. 코발트 블랙과 화이트의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29만9000원이다.
임선홍 삼성전자 전무는 “향후 출시될 다양한 스마트카메라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한 기능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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