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대만 디지타임즈는 업계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아이폰5’ 출시를 앞두고 부품을 공급받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패널제품은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샤프와 LG디스플레이(034220)로부터만 공급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오쿠다 다카시 샤프 회장은 “새 아이폰을 위한 스크린 출하를 이번 달 안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디지타임즈는 치열해지고 있는 특허 소송 분쟁으로 인해 그동안 경쟁과 함께 사업상 협력 관계를 맺어온 애플과 삼성전자의 연결고리가 약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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