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연방항소법원은 삼성전자(005930)가 "애플이 특허소송 판결 이전까지 `갤럭시탭 10.1` 판매를 일시 중단해야 한다며 제기한 소송을 무효화해달라"며 제기한 청원을 기각했다.
새너제이법원은 "항소법원이 삼성측 청원 결과를 발표하기 전까지 애플측 일시 판매금지 요청을 검토하지 않겠다"고 밝혔던 만큼 이번 항소법원의 기각으로 인해 애플측 요청이 공식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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