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날을 맞아 퀴즈대회를 마련했다.
현대차(005380)는 5일 행정안전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서울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한`제3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퀴즈를 통해 안전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국 2만5000여명의 초등학생 응시자 중 온라인 1,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400명의 어린이가 이날 `안전 퀴즈왕` 자리를 놓고 문제를 풀었다. 우수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행안부 장관상, 현대차 대표상 등 상장과 장학금, 해외문화탐방의 특전이 각각 주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린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안전 체험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됐다. 이 페스티벌은 ▲교통 안전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탈출법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동시에 레크리에이션, 페이스페인팅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있어 안전 의식을 갖추는 한편, 실제 체험 학습까지 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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