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총리의 은밀한 사생활..'10대 소녀와 별장에서'

  • 등록 2011-01-15 오전 10:41:00

    수정 2011-01-15 오전 10:41:00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이탈리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난잡한 사생활이 도마위에 올랐다. 이탈리아 경찰이 미성년 성매매와 직권 남용 등의 혐의로 총리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 것.

14일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지난해 5월 17세의 미성년이었던 모로코 출신의 한 여성이 경찰에 성매매 혐의로 검거되자 그녀를 석방하기 위해 경찰서에 직접 전화해 석방을 도왔다. 이 사건과 관련 밀라노 검찰은 베를루스코니 총리에 대해 직권 남용 및 미성년 성매매 혐의로 수사를 시작했다.

검찰은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이 미성년 여성을 포함해 여러 여성을 아르코레에 있는 자신의 별장으로 여러 차례 초대해 난잡한 파티를 벌인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이 여성을 석방시키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혐의가 확정될 경우 직권 남용으론 4-12년, 미성년 성매매론 6개월-3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베를루스코니 총리와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17세 소녀 '루디'는 모로코 출신으로 미성년 재활 단체에서 탈출해 성매매를 계속해오다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한 나라의 총리가 난잡한 스캔들에 엮였군" "17세 어린 애를.. 당장 사퇴해야 겠네" "우리나라였으면 사회 매장될 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기사 ◀
☞[와글와글 클릭]하룻밤새 생긴 20m `블랙홀`..UFO 착륙 흔적?
☞[와글와글 클릭]늘씬 미녀들의 `비키니 면접`.."우월하네"
☞[와글와글 클릭]2억6천만원짜리 장난감 받아봤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