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지난해 5월 17세의 미성년이었던 모로코 출신의 한 여성이 경찰에 성매매 혐의로 검거되자 그녀를 석방하기 위해 경찰서에 직접 전화해 석방을 도왔다. 이 사건과 관련 밀라노 검찰은 베를루스코니 총리에 대해 직권 남용 및 미성년 성매매 혐의로 수사를 시작했다.
한편 베를루스코니 총리와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17세 소녀 '루디'는 모로코 출신으로 미성년 재활 단체에서 탈출해 성매매를 계속해오다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한 나라의 총리가 난잡한 스캔들에 엮였군" "17세 어린 애를.. 당장 사퇴해야 겠네" "우리나라였으면 사회 매장될 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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