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엑센트` 베일벗었다.."미리 찜 하세요"

18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에서 개시
11월 출시 앞두고 사진 및 제원 최초 공개
1.6 GDI 감마 엔진·6단 자동변속기 탑재..140마력·연비 16.7km/ℓ
  • 등록 2010-10-17 오전 9:23:59

    수정 2010-10-17 오전 9:23:59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현대차가 베르나를 기반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소형차 `엑센트`의 내·외부 모습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다음달 출시 예정인 소형 세단 `엑센트(프로젝트명 RB)`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엑센트`는 지난 94년 4월 출시돼 5년 2개월 동안 국내 시장에서 41만여 대가 팔리는 등 소형차 시장에서 인기몰이를 한 `엑센트`의 차명을 그대로 계승했다.

`엑센트`는 기존 소형차 시장에선 볼 수 없었던 동력성능과 경제성, 안전 및 편의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엑센트 외부 모습

`엑센트`는 1.4 MPI 감마 엔진(다중 분사 방식) 외에도 직분사 엔진 방식의 1.6 GDI 감마 엔진 및 소형 최초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140ps, 최대토크 17.0kg·m를 기록한다. 연비는 리터 당 16.7km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특히, 국내 소형세단 최초로 운전석·동승석 및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총 6개의 에어백, 후방 추돌시 승객의 목 상해를 줄여주는 액티브 헤드레스트,후방주차보조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 엑센트 정측면

그 외에도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 등 고급 사양을 적용해 준중형급 이상의 상품성을 확보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현대차는 이번 사전계약 개시와 함께, `엑센트`의 내·외부 사진과 제원 일부도 최초로 공개했다.

`엑센트`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가 반영된 매끄러운 형태의 차체 위에 세련된 스타일의 측면 디자인, 강한 캐릭터라인 등을 접목,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 엑센트 내부

`엑센트`는 기존 모델인 `베르나`에 비해 전장은 70mm 늘이고 전고는 15mm 낮춰 한층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관 스타일을 구현했다. 휠베이스는 기존 모델보다 70mm 늘여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가이스 라이센스(Guy’s License)`라는 마케팅 슬로건을 내세워 젊은이들을 겨냥한 `엑센트`마케팅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엑센트 영 가이` 선발대회 개최, `엑센트 영 가이`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이색 시승회, 고객이 직접 체험하는 대규모 `전국 품질체험 시승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현대차는 "동급 경쟁 차종과 차별화되는 뛰어난 상품성 및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한 `엑센트`는 국내 소형세단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엑센트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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