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첫 공개..당당한 앞모습

기아차 뉴욕오토쇼에서 중형세단 K5 세계 최초로 공개
  • 등록 2010-04-02 오전 5:16:27

    수정 2010-04-02 오전 5:49:39

[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기아자동차가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제이콥 제이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10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중형세단 신차인 `K5`를 최초로 공개했다. K5는 기존 옵티마급를 대체하는 새로운 중형세단이다.  
 
기아차(000270)는 올 하반기부터 K5를 미국시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우선 2.0 터보 GDi 엔진과  2.4 GDi 엔진에 6단 변속기를 장착한 차량이 미국에서 출시되고, 2011년 상반기에는 2.4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차량도 판매가 된다. 
 
뉴욕 국제오토쇼는 전날과 이날 언론인을 대상으로 `프레스 데이`를 열었고, 2일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K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기아차 부스는 200여명 안팎의 취재진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몰려들어 K5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사진은 K5의 앞 모습.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반영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쏙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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