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훈 연구원은 "현대차는 최근 한달간 달러-원 하락과 내년 실적 위축에 대한 우려, 글로벌 점유율 상승세 주춤,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환율과 실적 우려는 이미 선방됐고, 중국과 인도 등 주요 시장에서 입지가 강화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할때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송 연구원은 "현대차의 11월 자동차 판매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양호한 성장이 예상되고, 국내와 중국이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11월 내수판매는 금융위기 심화로 판매가 크게 부진했던 전년 11월보다 2배나 신장하며 7만대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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