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풀터치스크린폰 5000만대 판매 돌파

2년만에 누적 판매 5000만대
세계 풀터치폰 3명 가운데 1명은 삼성 제품
  • 등록 2009-11-29 오전 11:00:00

    수정 2009-11-29 오전 11:00:0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풀터치스크린폰 50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작년 풀터치스크린폰을 내놓은 후 1000만대를 판매했다. 올해 들어 11월말까지 4000만대를 팔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올 연말까지 풀터치스크린폰 43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풀터치스크린폰 시장이 약 1억2000만대 수준임을 감안하면 풀터치스크린폰구매자 3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삼성 휴대폰을 선택한 셈이다.

제품별로는 지난 5월 유럽 등에 출시된 `스타`가 출시 6개월만에 1000만대 판매를 넘었고, 터치위즈폰(F480)도 약 900만대 판매됐다.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1900만대 이상, 미국 630만대, 중국 340만대, 한국 300만대가 각각 판매됐다.

삼성전자는 내달 2일 미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버라이즌을 통해 풀터치스크린폰 기반의 전략 스마트폰 `옴니아2`를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세련된 디자인과 차별화된 UI를 탑재한 풀터치 스크린폰으로 글로벌 프리미엄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SA에 따르면 올해 풀터치스크린폰 시장은 작년 6300만대보다 약 2배 이상 늘어난 1억 1960만대로 성장하고, 내년은 1억8920만대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에는 2억 5720만대로 2억대 시장을 형성하고, 2012년 3억 3440만대, 2013년 4억1060 만대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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