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옥진·김현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신세계의 주가가 직전 고점대비 28.9% 하락한 55만1000원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라며 ▲향후 소비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 ▲국내 할인점 시장 포화에 대한 우려 ▲외국인의 매도로 인한 수급 공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남·김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최근 주가가 50만원 대 후반에서 반등에 성공해 지난 2005년 이후의 중장기 주가 상승추세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들은 "신세계의 주가가 올초 조정 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실적 안정성과 EPS의 꾸준한 증가가 그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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