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간 최태원 회장 "한국 자원확보 지원해달라"

  • 등록 2008-01-27 오후 12:00:00

    수정 2008-01-27 오후 6:48:58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다보스 포럼에 참석중인 최태원 SK(003600) 회장이 24일(현지시각)부터 열리고 있는 에너지 서밋(Summit)에 참가해 "한국의 자원 확보 노력을 지원해 달라" 고 요청했다.

다보스 포럼 에너지 서밋은 이란, 쿠웨이트, UAE 등의 산유국 및 미국의 에너지 장관들과 세계적 에너지 기업인 토탈, 쉘, 아람코, 쉐브론 등의 기업인 70여명이 참가하는 에너지 분야의 최대 모임이다.

최 회장은 이날 모임에서 " 세계 경제가 동반 성장하는데 장애가 되고 있는 자원 전쟁을 해결하는 방안은 자원협력이 핵심"이라며 " 산유국과 선진국이 서로 협력해 서로 윈-윈 할 수있어야 한다" 고 주장했다.

최 회장이 주장하는 구체적인 방안은 선진국이 갖고 있는 경제발전 모델과 산업 기술을 산유국의 특성에 맞는 발전 모델로 팩키지화해서 제공하고, 선진국은 이 과정에서 자원확보와 건설, IT 진출 기회를 확보하는 협력적 혁신을 하자는 의미다.

SK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중동의 U-시티 프로젝트는 이러한 윈-윈 협력의 대표적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철통보안’ 결혼식
  • 57세 맞아?..놀라운 미모
  • 서예지 복귀
  • 한강의 기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