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내년 1월 금리 동결 가능성 높아"

  • 등록 2024-12-18 오전 3:59:46

    수정 2024-12-18 오전 3:59:4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이달 금리인하 이후 내년 1월에는 동결 가능성이 높다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17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해당 투자은행은 오는 18일 발표될 12월 통화정책회의 결과 기준금리는 25bp 인하되며 4.25%~4.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후 진행되는 제롬파월 미 연준의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통화정책 속도는 느려길 것이라는 신호가 나올 것이라고 BofA는 내다봤다.

이들은 특히 이후 나올 경제지표들이 에상치에 부합한다면 1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특히 구체적으로는 “2025년에는 세 차례 인하이후, 2026년에는 두차례 추가 인하를 거친 뒤 2027년에는 한차례도 인하가 없을 것”이라며 BofA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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