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데이즈, 프리미엄 린넨 의류 최대 40% 할인

프렌치 린넨 사용해 일반 린넨 대비 내구성·흡습성 뛰어나
  • 등록 2019-04-19 오전 6:00:00

    수정 2019-04-19 오전 6:00:00

데이즈 린넨 셔츠 (사진=이마트)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마트는 오는 1일까지 자체 의류 브랜드 ‘데이즈’의 린넨 의류 41종. 총 20만장을 최대 약 40% 할인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표 상품인 ‘린넨 셔츠’는 정상가 2만9900원에서 1만원 할인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행사 카드 7종으로 구매 시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일반 칼라(Collar)가 달린 기본 스타일의 린넨 셔츠뿐만 아니라 옷깃 부분이 라운드 처리된 ‘린넨 헨리넥 셔츠’와 면과 린넨 원사가 혼방된 ‘린넨 코튼 셔츠’도 같은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편안한 착용감에 데일리웨어로 적합한 ‘린넨 베이직 팬츠’는 1만원 할인한 1만9900원에, 시원함을 더한 ‘린넨 밴드 반바지’와 ‘린넨 체크 반바지’는 7000원 할인한 1만29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여성용 린넨 블라우스, 린넨 유아동 의류 등 다양한 린넨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다.

한편 데이즈 린넨 의류는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린넨 소재인 ‘프렌치 린넨’을 사용했다.

린넨은 ‘아마(Flax, 亞麻)’라는 식물의 줄기로 만든 섬유를 일컫는다. 특유의 까끌거림과 함께 성긴 조직감으로 통풍이 잘돼 봄, 여름 의복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다. 그 중 프렌치 린넨은 프랑스와 벨기에 북부 지역에 위치한 북해 연안, 서(西)플랑드르 지방에서 생산되는 아마로 생산한 린넨이다. 일반 린넨에 비해 내구성과 흡습성이 뛰어나며 표면이 매끈하고 은은한 광택이 특징이다.

데이즈 관계자는 “꽃샘추위가 끝나고 올해 작년보다 더 무더운 여름이 예상되면서 린넨 의류를 찾는 고객이 늘 것으로 예상해 린넨 행사 물량을 작년에 비해 20% 늘렸다”며 “프리미엄 린넨 셔츠를 1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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