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다이먼 "美셧다운 분기 내내 지속한다면…성장률 0"

"지도자들, 협력적·건설적 어조 취하길"
  • 등록 2019-01-16 오전 2:53:23

    수정 2019-01-16 오전 2:53:23

사진=AFP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미국 대형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사진) 최고경영자(CEO)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폐쇄(셧다운) 사태와 관련, “한 분기 내내 지속한다면 경제성장률은 제로(0)로 줄어들 수 있다”며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임을 경고했다.

다이먼 CEO는 이날 실적 발표와 함께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셧다운이 어떻게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긍정적’인 것은 아닐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그러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를 향해 “2019년을 향해 가면서 우리 지도자들에게 협력적이고 건설적인 어조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는 이미 강력한 소비심리와 기업심리를 강화시킬 것”이라고 촉구했다.

다이먼 CEO는 “기업, 정부, 그리고 지역사회 모두는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사람의 이익을 위한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서로 돕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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