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 "아마존, 美전자상거래 성장의 절반 이상 차지"

  • 등록 2015-12-23 오전 5:56:21

    수정 2015-12-23 오전 5:57:07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아마존 닷컴이 올해 미국 전체 전자상거래(e-커머스) 성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맥쿼리가 22일(현지시간) 전망했다.

맥쿼리 리서치는 이날 투자노트를 통해 아마존의 목표주가를 740달러에서 760달러로 상향했으며 e-커머스 시장이 1달러 성장할 때마다 아마존은 51센트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정 소매성장(adjusted retail growth) 1달러당 아마존은 24센트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맥쿼리는 “반대로 생각해보라. 다른 모든 소매업체들이 달러당 49센트 혹은 76센트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면서 “전체 미국 가계의 25%가 가입하고 있는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은 전체 미국 가계의 50%가 가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슬라이스 인텔리전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12월6일까지 e-커머스 매출의 39.3%가 아마존에서 이뤄졌다. 아마존 주가는 지난 3개월간 23.5%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4.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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