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인지도 상승-대신

  • 등록 2013-04-08 오전 7:42:17

    수정 2013-04-08 오전 7:42:17

[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대신증권은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인지도 상승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9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2866억원은 시장의 종전추정치인 2490억원을 뛰어넘는 동시에 올해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LG전자는 옵티머스G, 옵티머스G프로 등 이른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대한 고객 인지도 상승으로 올해 1분기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0만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전통적으로 1분기가 휴대폰 시장의 비수기임을 감안하면 전분기대비 15.9% 증가한 1000만대에 근접한 판매량은 기대 이상의 호실적”이라며 “올해 3분기 옵티머스G2 출시와 더불어 명실공히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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