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프로야구팀 기아타이거즈의 홈 구장인 광주 무등경기장에 홈런존을 설치하고 K3 차량을 전시했다.
홈런존은 무등구장 좌측 외야석 끝에 K3를 전시하고, 그 앞 관중석 335석(약 200㎡)를 홈런존으로 꾸몄다. 좌석을 빨간색으로 표시해 경기 중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기아차는 올 시즌 이 홈런존 쪽으로 홈런을 친 모든 선수에 금 3돈으로 제작된 K3 홈런기념 반지를 증정한다. 특히 세 번째 선수에게는 K3 차량을 준다. 나지완 선수는 이미 지난 3월 30일 개막전에서 홈런존 쪽으로 홈런을 쳐 금 반지를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K3와 홈런을 연계시킨 이벤트로 팬들이 보다 즐겁게 경기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오는 20일까지 페이스북(www.facebook.com/kia.co.kr)에서 기아타이거즈의 새 구장 명칭 투표 경품 이벤트를 열고 있다.
| 기아차는 올 시즌 광주구장에 붉은색 좌석의 홈런존을 마련하고 그 위에 K3를 이색 전시한다. 기아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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