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세계 최대 85인치 크기의 UHD TV(85S9)를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본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디지털프라자에 진열하고, 77대 한정으로 예약판매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할인점을 제외한 백화점, 디지털프라자 등 모든 삼성 TV 판매처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중으로 받을 수 있다.
UHD(3840×2160)는 풀HD(1920×1080)보다 해상도가 4배 이상 높은 차세대 기술이다. 화소수는 830만개로 풀HD(207만개)보다 4배 이상 많다. 영상의 현장감도 그만큼 더 높아진다.
신제품은 화면을 둘러싸고 있는 프레임에 고성능 스피커가 내장돼 120와트의 고품질 음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기존 TV와 차별화된 ‘프레임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해 프레임 안에 화면이 떠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제품은 CES 2013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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