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자동차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42.5%나 급증한 4만339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6개월 연속으로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지난 2009년 `소울`을 시작으로, `옵티마`와 `소렌토` 등 신차효과가 판매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실제 `소렌토`가 지난해 13만235대나 팔렸고 `소울`도 10만대 이상 판매됐다. `옵티마` 역시 8만4590대나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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