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대우증권

  • 등록 2011-12-18 오전 10:20:00

    수정 2011-12-18 오전 10:20:00

[이데일리 증권부]

◇거래소

한화(000880)

-현 주가는 PBR 0.9배 수준으로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따라서 보유지분가치 감소에 따른 NAV 하락도 제한적이며, 자체사업에 내재된 성장성 대비 저평가가 부각됨에 따라 주가상승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동사의 자체사업은 제조부문 중심의 성장이 기대. 동사의 제조사업 부문은 우수한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유도무기 등 고부가가치의 신규제품 양산이 가능할 전망, 정부의 첨단 무기체계 개발강화 정책과 대구경 다연장 로켓탄 생산공장 준공, 유도 무기 전문화 업체 지정 등으로 동사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판단된다

- 자회사 한화건설, 한화호텔&리조트의 영업실적은 계절적 수혜의 영향으로 4분기에도 양 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무역부문이 이익의 부침을 다소 보일 수 있으나,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방산사업의 계절적 수혜까지 가미된 제조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두산(000150)

-사업지주회사로서 자체사업의 성장성이 예상. 두산의 자체사업은 전체 NAV(순자산가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30% 정도이며, 향후에도 자체 현금창출 규모의 확대를 가능케 하는 수익성과 해외 생산 거점 확보를 통한 성장성까지 기대되는 측면에서 그 중요성이 상당하다

-모트롤 사업은 국내 유압기기 부문에서 1위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며, 안정된 사업기반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기존 국내 건기 3사에 치중되어 있던 매출 비중도 다변화시켜,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수출 비중을 증가함으로써 수익성 또한 확보해 나가고 있다.

중국 내 전반적인 SOC(Social Overhead Capital) 투자 수요가 급감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어 모트롤 성장의 큰그림에는 그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한다.

-전자부문도 신규고객 확보 등으로 매출증대가 예상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 증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 생산 PCB 비중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현지 진출을 통한 시장 기반 강화도 고객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동사의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의 정상화가 예상된다.

두산중공업이 안정적인 수주물량을 바탕으로 신규 수주 확보까지 진행됨에 따라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환율의 소폭 하락으로 환평가손도 일부 환입되면서 동사 지분법이익의 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2012년부터 발전부문 매출비중의 확대로 수익성 개선도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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