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월풀의 법률 자문인 스캇 F. 패트리지 변호사는 공개 성명서를 통해 "미국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이같은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월풀은 지난 2008년 자사가 개발한 양문형 냉장고의 문 얼음저장 기술을 LG전자측이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델라웨어 지방법원은 일부 침해 판결을 내리고 LG측에 179만달러를 배상하라고 지시했었다.
앞서 지난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이 동일한 사안에 대해 LG전자 기술이 월풀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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