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도요타 리콜사태라는 `호기`에도 불구하고 제너럴 모터스(GM)의 점율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포드가 미국 점유율 1위 메이커로 부상했다.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선전을 펼치면서 전월과 비슷한 점유율을 유지다.
2일(현지시간) 미국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시장에서 포드가 포드가 14만2006대를 판매해 미국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포드의 시장점유율은 전월 16.6%에서 18.19%로 크게 상승했다.
또 리콜 사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일본 도요타의 점유율은 12.8%로 떨어졌다. 이는 리콜사태가 불거진 1월 14.1%보다 더 하락한 수치이고, 2009년 평균 점유율 17%에 비해 4.2% 포인트나 급락한 수치이다.
이어 크라이슬러의 점유율이 전월 8.2%에서 10.8%로 급등하며 4위를 차지했고, 일본 혼다가 전월 9.7%에서 10.3%로 상승하며 5위에 랭크됐다.
▶ 관련기사 ◀
☞현대·기아, 2월 미점유율 7.4%..양호(1보)
☞미국 2월 자동차 판매 `도요타만 줄었다`
☞현대차, 2월 미국 판매 11%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