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단기 상승모멘텀 약화..`중립`-하이

  • 등록 2009-11-30 오전 8:02:20

    수정 2009-11-30 오전 8:05:04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066570)의 현재 주가는 역사적 저점대지만 당분간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가 11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은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의 경쟁력 약화로 단기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당분간 주가는 저점대에서 횡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요 수익원이 되는 고가폰 제품라인이 부진해 향후 수익성 확보가 불안하다"면서 "스마트폰이 전체 시장에서 내년에 이미 20%에 육박할 것임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대응 준비도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때문에 4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분기 실적도 큰 기대를 갖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4분기 글로벌 영업이익은 3분기보다 65.2%가 급감한 29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내년 1분기도 휴대폰 수익성 회복을 기대할 만한 뚜렷한 징조가 없어 전년대비 성장은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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