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연간흑자 2조 육박할듯`…목표상향-맥쿼리

  • 등록 2009-04-20 오전 7:57:56

    수정 2009-04-20 오전 7:57:56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맥쿼리증권은 LG전자(066570)의 1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나오는 것은 물론 연간으로도 2조원에 육박하는 흑자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10만6000원에서 12만5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상회`로 유지했다.

맥쿼리는 20일자 보고서에서 "LG전자의 1분기 실적은 상향 조정된 컨센서스 전망치를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와 내년 추정 EPS도 각각 386원에서 5020원으로, 5875원에서 9339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1분기 영업이익은 403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전분기에 비해 297%나 증가하는 것인데, 시장컨센서스는 2550억원이고 회사측의 가이던스는 500억~1000억원이었다"고 말했다.

맥쿼리는 "LG전자의 휴대폰 시장점유율은 올해내내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며 작년말 8.3%에서 올해 9.3%까지 높아질 것"이라며 "신규모델 런칭과 강력한 영업관계 구축이 힘을 실어줄 것인데, LCD TV도 소매매출을 늘려 점유율을 꾸준히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연간 흑자규모도 1조8000원으로 시장컨센서스대비 26%나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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