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급락장에 `아시아 블루칩` 일제 추락

국민은행 등 금융주 타격 커..신용경색에 韓긴축 가세
  • 등록 2007-08-10 오전 7:43:12

    수정 2007-08-10 오전 7:47:43

[이데일리 조용만기자] 신용경색 위기가 재발되면서 미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도요타 등 아시아 대형 우량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

아시아 ADR 가격동향을 반영하는 뱅크오브 뉴욕의 아시아 ADR 지수는 전날보다 3% 떨어진 158.36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1일 이후 5개월여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BNP파리바의 펀드동결 조치와 함께 전날 한국은행의 예상밖 금리인상 조치 등이 겹치며 금융주가 특히 타격을 받았다. 국민은행(060000)이 4.66달러 하락한 77.85달러를 기록했고, 신한금융(055550)지주는 123.23달러로 9.57달러 떨어졌다.

일본의 자존심 도요타는 3.43달러 내린 119.79달러로 마감했고,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튼은 5.4% 급락하며 6개월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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