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세미콘덕터, 덴소의 주식 인수 소식에 주가↑

  • 등록 2024-12-18 오전 3:53:32

    수정 2024-12-18 오전 3:53:32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전력 반도체 개발 및 제조 기업 온 세미콘덕터(ON)는 자동차 공급업체 덴소가 양사간 협력의 일환으로 공개 시장에서 온 세미콘덕터 주식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1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1시 48분 기준 온 세미콘덕터 주가는 2.5% 상승한 68.10달러를 기록했다. 온 세미콘덕터 주가는 올해들어 17% 하락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온 세미콘덕터는 덴소와 협력해 덴소의 자율주행 및 고급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력의 일환으로 온 세미콘덕터는 덴소가 자사 주식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식 매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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