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핀란드 조선소와 선박 계약…주가↑

  • 등록 2024-08-28 오전 3:55:18

    수정 2024-08-28 오전 3:55:1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RCL)가 27일(현지시간) “핀란드 조선소 마이어 투르크(Meyer Turku)와 2027년 로얄 캐리비안 인터내셔널에 인도될 네 번째 아이콘 클래스(Icon Class) 크루즈를 주문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는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아이콘 클래스 선박을 건조하는 옵션도 포함된다.

이러한 소식에 이날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주가는 오후장에서 4% 넘게 오른 168.6달러 선에 거래 중이다.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로얄 캐리비안 그룹과의 파트너십이 핀란드의 고용과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의 CEO인 팀 마이어는 이번 주문이 “핀란드의 해상 네트워크에서 조선의 미래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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