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캐년 에듀케이션, FTC에 피소…주가 7%↓

  • 등록 2023-12-29 오전 5:30:19

    수정 2023-12-29 오전 5:30:19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그랜드 캐년 대학교와 교육 서비스 업체 그랜드 캐년 에듀케이션(LOPE)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마켓워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두 기관이 프로그램 비용에 대해 예비 학생들을 속이고 기만적인 마케팅을 했다는 이유에서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그랜드 캐년 에듀케이션의 주가는 6.9% 하락한 131.79달러를 기록했다.

27일 발표된 소송에서 FTC는 크랜드 캐년 에듀케이션과 대학이 박사 과정 학생들에게 박사 프로그램의 총 비용이 20개 과정에 해당한다고 말했지만 실제로 거의 모든 학생들이 수천달러의 비용을 추가해 과정을 이수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FTC는 또 학교가 예비 학생들에게 연락처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보내도록 요청한 다음 텔레마케팅을 원치 않는 사람들에게까지 불법적으로 연락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최대 기독교 대학인 그랜드 캐년 대학교는 성명을 통해 “이러한 근거 없는 주장을 단호히 부인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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