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교차 15도 내외로 커…충북·전북·제주 미세먼지 '나쁨'

  • 등록 2019-11-02 오전 6:21:00

    수정 2019-11-02 오전 6:21:00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농도가 올가을 들어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1일 오후 서울김장문화제 개막식과 김장나눔 행사가 열릴 예정이던 서울광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토요일인 2일은 전국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고 대전·세종·충북·전북·제주권은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오늘(2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측했다.

2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울산 22도 △대구·목포21도 △서울 20도 등으로 낮 기온이 평년(14~19)보다 1~3도 높겠다. 다만 아침 기온이 4~15도 낮아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2일까지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밤사이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1도 △춘천 7도 △강릉 12도 △대전 9도 △대구 10도 △부산 15도 △전주 9도 △광주 11도 △제주 14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17도 △강릉 23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광주 22도 △제주 22도로 예상된다.

이어 2일은 아침에 지표면 부근의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도(동해안 제외)와 충북, 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2일 미세먼지는 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나, 일부 중부내륙과 일부 남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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