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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와 전주녹색소비자연대 소속 활동가가 주최가 되어 전주 객사에서 충정로 사거리를 지나 전주한옥마을까지 초록천사들이 직접 제작한 피켓을 들고 행진하며 ‘우리가 사는 지구를 사랑하고 보호하자’ 는 메시지를 전주시민과 전주방문 관광객에게 전달했다.
시민과 관광객 200명을 대상으로 ‘지구를 위하여 오늘 실천 할 수 있는 일’ 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진행하여 스스로 지구 보호 행동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스티커 붙이기에 참여한 관광객은 “요즘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착용하는 사람이 느는 것을 보면서 환경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는데 그동안 무관심 했던 자신을 반성했고 캠페인을 통해서 알게 된 텀블러 사용이라도 실천해야겠다고 다짐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참가자 김건화(솔빛중, 14)는 “함께 사는 지구 캠페인을 직접 진행하면서 전주시민이나 관광객들에게 좋은 정보를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으며 초록천사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여 더 많은 사람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싶어졌다”고 밝혔다.
전주녹색소비자연대 청소년 에코볼런티어 초록천사는 총 12명으로 매월 1회, 환경을 주제로 환경관련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에 관심 있는 학생·성인 활동가도 모집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전주녹색소비자연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