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GS(078930)칼텍스는 지난 1967년 국내 최초의 민간정유회사로 출범 이후 대한민국 석유 에너지의 3분의 1 이상을 공급하며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또 정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전체 매출액의 3분의 2를 해외에 수출하는 대표적인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GS칼텍스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40조원이다. 특히 지난 2002년 전체 매출액의 26% 수준이던 수출 비중이 2006년 50%를 넘어섰으며 지난해 66.3%까지 늘어났다. 적기 투자를 통한 고도화시설 확충 등 시설경쟁력 확보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GS칼텍스는 지난 2011년 국내 정유업계 최초이자 국내기업 가운데 두번째로 ‘20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250억불 수출탑’을 받았다. 1969년 하루 6만배럴 규모로 출발한 GS칼텍스 여수공장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하루 78만5000배럴의 정제능력을 갖췄다. 단일공장 기준 세계 4위의 시설로 성장했다.
| 1972년 여수공장 전경 |
|
| 2008년 여수공장 모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