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가족 구성원 여럿이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하성민) 휴대폰을 이용하면 이통3사 영업정지 기간(~5월 19일까지)이 포함되는 5월 말까지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B tv 모바일과 멜론 서비스를 추가비용 부담 없이 마음껏 이용하고, 멤버십 등급도 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회사는 가족고객 2~5인이 휴대폰 결합 시 별도 비용부담 없이 콘텐츠·멤버십 관련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T가족혜택 이벤트’를 17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SK텔레콤의 가족고객 대상 혜택 프로그램인 ‘T가족혜택’에 가입하면, 선착순으로 ▲결합한 전 가족 B tv 모바일 팩(월 9000원, VAT 별도) 3개월 무료(15만 명) ▲가족 중 1명만 무제한 음원 듣기 서비스 ‘멜론 익스트리밍’(월 7000원, VAT 별도) 가입하면 나머지 가족 무료(3만 명) ▲가족 중 멤버십 VIP 골드 회원이 있으면 추가 1명도 동일 등급으로 상향(3만 명) 등의 혜택을 준다.
B tv모바일 팩은 B tv모바일 앱으로 실시간TV · 영화 · 드라마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이용 시 발생하는 데이터 통화료를 일 2GB까지 무료 제공한다.
LTE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5인 가족이라면 월 7만 3000원 가량의 콘텐츠 이용 혜택이 주어지는 셈이다. (B tv 모바일 9000원X5+멜론 익스트리밍 7000원X4 = 7만3000원)
| SK텔레콤은 자사 이동전화 이용 가족 2~5명이 모이면 ▲전 가족 B tv 모바일 팩3개월 무료 ▲가족 중 1명만 무제한 음원 듣기 서비스 ‘멜론 익스트리밍’ 가입하면 전 가족 무료 ▲가족 중 멤버십 VIP?골드 회원이 있으면 추가 1명도 동일 등급으로 상향(가족당 1회선)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T가족혜택 이벤트’를 17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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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기존 ‘T가족혜택’에 담긴 △LTE 요금제 이용 전 가족에게 최신 영화, 방송, 해외드라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T프리미엄 포인트 월 2만 점 제공 △가족 중 한 명이 B tv 모바일에서 유료 VOD 구매 시 나머지 가족에게 결제 금액만큼의 B포인트 충전 △결합한 가족끼리 통화 시마다 데이터 1MB와 교환할 수 있는 ‘T하트’ 제공 △가입한 요금제 데이터 ‘선물하기’로 무제한 공유 △2만원 상당의 고급앨범 무료제공(3회선 이상 결합 시, 1회 한정) 등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선중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에게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드리고자, 다양한 고객군의 니즈(needs)에 맞는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전 국민의 절반이 SK텔레콤 가족인 만큼, 가족고객 대상 서비스 역시 가장 유용하고 앞선 혜택을 담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