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EMA 승인으로 의혹해소-우리

  • 등록 2013-07-01 오전 7:45:06

    수정 2013-07-01 오전 7:45:0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류머티스성 관절염 치료제 ‘램시마’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의혹 해소와 시장 선점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16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지분을 매각하겠다고 발언한 이후 셀트리온 주가가 급락했다”며 “램시마에 대한 EMA 허가 거절 우려와 셀트리온헬스케어 매출 인식에 따른 분식회계 우려 등이 주목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램시마에 대한 EMA 허가로 세계 권역별 파트너를 대상으로 매출채권을 회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셀트리온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램시마에 대한 EMA 허가를 취득했다”며 “3개월 내 EU 27개국을 비롯해 30개국으로부터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EMA로부터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비유럽 39개국도 허가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진출할 수 있는 시장의 규모는 올해 5000억원, 내년 1조5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셀트리온, 바이오의약품 새 장..서정진 지분은 어디로
☞셀트리온, 실적 논란 해소될까..경영권 매각도 '주목'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지분 매각 속도내나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