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박람회)대구 케익 커피숍, 영남 넘어 서울까지

컵케익스토리, 예쁜 케익으로 관람객 이목 집중
  • 등록 2010-08-28 오전 11:00:51

    수정 2010-08-28 오전 11:00:51

박람회에 전시된 컵케익스토리의 컵케이크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이번 대구 창업산업박람회에서 신생 커피숍 브랜드가 `서울 진출`의 포부를 당차게 밝혔다.
 
이 브랜드는 바로 작은 컵에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케이크를 담은 커피숍 브랜드 `컵케익스토리`(www.cupcakesstory.co.kr)다.

컵케익스토리는 대구에서 시작한 신생 커피숍 프랜차이즈다. 이 브랜드는 작년 8월 외국의 컵케이크 업체에서 100% 기술 이전을 받은 한국적 입맛과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생긴지 1년 남짓한 브랜드가 우리나라 경제 중심지 서울까지 당차게 노릴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제품에서 오는 자신감이다. 기존 조각 케이크가 저렴한 제료를 쓰는 데 반해 컵케익스토리는 버터와 우유, 계란 노른자 외에는 다른 성분을 넣지 않는다. 각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다는 뜻이다. 더불어 커피, 케익, 빙수, 스무디를 아우르는 컵케익스토리의 다양한 메뉴도 동종의 다른 업체를 긴장시킬만 하다.  

컵케이크는 전량 본사에서 제조해 가맹점에 공급한다. 또한 컵케익스토리만의 노하우로 냉장 보관이 최고 4개월까지 가능해 가맹점은 대량으로 제품을 들여와 판매할 수 있다. 이는 제과를 판매하는 점주 입장에서 큰 이점이 아닐 수 없다. 이성훈 컵케익스토리 영남 지사장은 “동종의 다른 업체가 보통 20개 이상을 매장에 들여놓지 못하지만 우리는 150개까지 전시 판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성훈 컵케익스토리 영남 지사장
이 지사장은 “포화 상태에 이른 커피숍 시장에서 커피만 팔아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며 “컵케이크를 대표 상품으로 최고의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컵케익스토리의 창업 비용은 7~8평대를 기준으로 가맹비(1000만원)와 인테리어, 물품비용 등을 합해 약 8000만원이다. 현재는 대구 경북 지역에 4개의 가맹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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