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은 "강한 수요 성장과 설비 확장, 시장점유율 확대 등에 힘입어 석유화학과 I&E 부문 모두가 좋은 성적을 냈다"며 "특히 석유화학 부문이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냈는데, 동시에 이는 석유화학 산업 수익성이 2분기에 정점을 찍었다는 시각에 설득력을 더해준다"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에 주당순이익(EPS)이 30%가량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호남이나 한화와 같은 순수 석유화학업체에 비해 LG화학이 훨씬 선호될 만 하다"며 "내년 I&E 이익이 수익성을 다소 감소시키더라도 LG화학만의 특화된 상품으로 석유화학 불황기를 헤쳐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LG화학, 2Q 실적 사상 최대..목표가 ↑-동양
☞LG화학 `화학부문 차별화`..목표가↑-한국
☞LG화학 "GM보다 더 큰 고객사 있다"(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