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 "韓증시 급격한 실적악화 없을것..가격도 매력적"

  • 등록 2009-10-27 오전 7:31:05

    수정 2009-10-27 오전 7:31:05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은 한국증시가 가격 매력을 높이고 있는데다 우려하는 급격한 기업실적 악화도 없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CS는 27일자 한국전략 보고서에서 "시가총액 기준으로 MSCI한국지수 편입된 종목들 가운데 3분의 1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견실한 분기별 실적 증가를 보여주고 있고 높아진 시장 기대치도 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장은 이같은 실적 호전에 다소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기업들의 이익성장 모멘텀이 몇개월 내에 정점까지 치달을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최근 비정상적으로 낮아진 미국의 재고사이클이 상승하는 초기 단계에 있는 만큼 당장 나타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또 "경쟁국가 증시에 비해 한국증시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율이 높은 만큼 투자자들은 전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한국의 수출기업들의 주식을 매집하는 동시에 금융과 소매관련 주식을 선별적으로 사는 게 좋을 것"이라고도 했다.

CS는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KB금융(105560), LG디스플레이(034220), 현대백화점(069960)을 가장 선호하는 종목들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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