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애널리스트는 "강문석 이사측은 이사회 내부에 자신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4~5명의 이사후보를 제시, 이번 주주총회는 사실상 부자간 지분분쟁의 종지부를 찍을 수도 있는 결정적인 표대결이 벌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재까지 파악되는 지분구도는 강문석 이사측이 15.7%, 강신호 회장측이 19.2%(교환사채 포함)로 아버지측이 다소 앞서있는 것 같으나 차이가 크지 않은 상태"라며 "결국 제3세력인 한미약품측(10.8%)과 미래에셋 7.85%를 포함한 국내기관 (27%), 외국인 15%(오츠카제약 지분제외), 개인 등이 중요한 캐스팅보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매수 의견과 적정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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