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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또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3% 오른 73.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과 공화당의 초당파 의원 10명과 백악관에서 회동한 이후 “초당적으로 합의를 했다”며 인프라 예산 합의를 공식 선언했다. 그 규모는 9530억달러 정도다. 유가 상승 압력을 높일 수 있는 재료다.
그러나 산유량 증가는 넘치는 수요를 따라가는 결정이라는 점에서 유가는 강세 쪽에 더 기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