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건강 지키는 습관" 세브란스병원, 24일 '간질환' 강좌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세브란스병원 연세간센터가 간의 날을 맞아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부터 지방간·간염 등 질환에 대한 설명과 간이식에 대한 강의까지 다양한 내용을 아우른다. 환자와 가족들이 평소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사법·운동 가이드도 다룬다. 의료진에게 직접 궁금한 내용을 묻고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은 △100세 시대 건강한 생활습관(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 △현대인 건강의 적신호 지방간(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 △간염 치료 어디까지 발전했나요(소화기내과 김범경 교수) △나도 간이식이 필요한가요?(이식외과 주동진 교수) △간질환 식사 가이드(영양팀 이나래 영양사) △간질환 운동 가이드(이미경 운동처방사) 등으로 구성된다. 간질환 환자·보호자는 물론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