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스타트업 파트너링 데모데이 개최

  • 등록 2017-07-23 오전 9:00:00

    수정 2017-07-23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스타트업 9개사 대표와 LG유플러스 사업부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스타트업 파트너링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 일본 KDDI, 글로벌 브레인(Global Brain),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공동 주관한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류 심사는 지난 4월 말부터 시작했다. 본선 심사(7월4일~7월5일)를 거쳐 LG유플러스(9개사)와 KDDI(7개사)가 각각 데모데이 진출 스타트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모바일 관련 스타트업들의 참여가 주류를 이뤘다.

△업계1위 모바일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 회사(버즈빌) △실시간 메신저 기반 협업툴 ‘잔디’ 서비스 회사(토스랩) △영어학습에 게임과 머신러닝을 접목한 에듀테크 서비스 기업(캐치잇플레이) △실시간 위치 인식, 스마트센싱 기술 기반 안전, 보안 및 업무 효율화 지원 솔루션 회사 (피플앤드테크놀러지) 등이 LG유플러스가 선정한 대표적인 참여 스타트업이다.

9곳의 스타트업은 이번 국내 데모데이에서 국내 벤처캐피털 및 LG유플러스 제휴추진 등 사업부서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사 서비스 강점을 발표했다. 향후 사업협력 방안과 후속 투자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업협력을 논의하는 한편,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제휴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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