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 첫 앵커’ 이창훈, 배리어프리 공연 출연

22일 마로니에공원 토크콘서트 개최
스튜디오뮤지컬 ‘경계를 넘어’ 진행
이동우·김희진 등 출연 문화다양성↑
  • 등록 2016-05-19 오전 3:46:22

    수정 2016-05-19 오전 3:46:2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배리어프리 토크콘서트 ‘경계를 넘어’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주최로 2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스튜디오뮤지컬과 부천문화재단이 공동수행한다.

배리어프리란 장벽을 뜻하는 ‘배리어’(barrier)와 없다를 의미하는 ‘프리’(free)가 합쳐진 용어로 장애인과 생활에 불편을 주는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고자 하는 운동을 말한다. 건축 분야에서 출발한 개념으로, 문화 예술 분야까지 그 의미가 확산되고 있다.

행사를 맡은 배리어프리 전문 공연제작소 ㈜스튜디오뮤지컬 측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세계문화다양성의 날을 맞아 열리는 ‘문화다양성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배리어프리의 가치를 전달하고 시민들이 문화다양성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KBS 31기 아나운서인 고은령과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앵커 이창훈의 사회와 명상무용단 춤추는 헬렌켈러, 시각장애인 뮤지컬 배우 김희진, 방송인 겸 재즈가수인 이동우 등이 함께한다. 음악과 이야기로 다채롭게 꾸며지는 공연은 대학로 마로니에공연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02-6052-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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