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총 7개 점포와 일산 킨텍스에서 릴레이 형태로 진행되며 총 800억원 규모다. 박람회에서는 골프채, 의류, 골프용품 등 골프와 관련된 모든 상품과 시타존 등 구매 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우선 본점에서는 오는 2일부터 닷새간 ‘대한민국 No.1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나이키골프, 아디다스골프, 슈페리어 등 총 32개 브랜드가 참여해 골프 의류 및 골프 용품을 20~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골프채는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려 마루망, 야마하, 캘러웨이 등 인기 브랜드의 10억 물량을 최대 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백화점의 마진을 남기지 않고 할인율을 높인 노마진(no-margin) 한정 상품도 준비했다. 대표상품은 ‘마루망 메타바이오 아이언’이 79만원(10개 한정), ‘클리브랜드 아이언세트’가 39만9000원(15개 한정), ‘캘러웨이 레거시퍼플 유틸리티’가 11만9000원(50개 한정) 등이다.
그 외 잠실점(3.11~17), 영등포점(3.11~15), 노원점(3.11~17), 부산본점(3.10~13) 등 6개 점포에서도 골프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산 킨텍스에서는 3월17일부터 20일까지 300여개 파트너사와 연계하는 초대형 골프 박람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의 골프 상품군 매출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신장세가 한 자릿수에 그쳤으나 지난해에 5년 만에 두 자릿수 신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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