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클랜드에서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경험 ‘요트 세일링’
항해의 도시 오클랜드에서 놓칠 수 없는 액티비티가 바로 요트 세일링과 크루즈다. 지난 방송에서 멤버 전원이 요트 경기를 펼친 곳은 ‘하버 브리지’(Harbour Bridge)가 있는 오클랜드 앞 바다다. 오클랜드에서는 호화로운 디너 크루즈를 즐기고, 아메리카컵 출전 요트를 타고 경주하는 등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다. 수백만 헥타르에 달하는 아름다운 섬들과 바다가 잔잔하게 펼쳐져 있는 오클랜드의 하우라키 만(Hauraki Gulf)은 보트 크루즈와 요트 항해에 이상적인 여행지이다.
비아덕트 항구(Viaduct Harbour) 요트 선착장에서는 그랑프리 대회 출전 요트를 타고 항해할 수 있는 익스플로어 그룹 아메리카컵 세일링 익스피어런스(Explore Group-America’s Cup Sailing Experience)프로그램이 있어 요트를 직접 타볼 수 있다. 요트 레이스의 대명사인 ‘아메리카 컵’에 출전한 요트를 타고 항해 또는 레이스를 경험할 수 있다. 직접 키를 잡아보거나 요트 위에서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요트 항해 경험이 없어도 전문 가이드와 함께 요트를 즐길 수 있다. 성인 기준 요금: 160달러~ 195달러
|
▲아찔한 바다 위 ‘하버 브리지’ 클라이밍
방송에선 소개되지 않았지만 하버 브리지에는 짜릿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다. 커다란 둥근 아치형 다리에서는 다리 등반 클라이밍(Climbing)과 번지 점프를 경험할 수 있다. 가이드의 안내를 따라 1시간 반 동안 다리의 위, 아래와 주위를 걸어 올라가볼 수 있다.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특수 설계 통로를 이용한다. 다리 정상에 오르면 오클랜드 도심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다. 하버 브리지 점프대에서는 발목 묶기 점프, 2인 1조 점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번지 점프 즐길 수 있다. 성인 요금: 125달러~160달러
|
▲오클랜드 시민들의 휴양지 ‘미션 베이‘
부드러운 모래와 잔디밭이 펼쳐진 이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여름이면 해수욕과 일광욕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다. 오클랜드 도심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미션베이는 오클랜드 주민들이 사랑하는 해변으로 유명하다.
백사장과 잔디 공원이 있는 미션 베이(Mission Bay)에는 그늘에서 낮잠을 자거나 축구, 럭비를 즐기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카페와 다양한 레스토랑이 많아 맛있는 식사도 즐길 수 있다. 해변가 카페 뒤편에는 작은 부티크 상점들이 모여있어 쇼핑을 즐길 수도 있다.
오클랜드 시티에서 미션베이까지 가는 길도 유명한데, ‘타마키 드라이브’라고 불리는 이 길은 동해를 따라가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루트로, 조깅을 하거나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고 달리기에도 좋다. 자전거 전용 차선이 설치되어 있어 자전거 여행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뉴질랜드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www.newzealand.com/kr)에서는 <내친구집>에 소개된 뉴질랜드 여행지들의 정보를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