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임원들, 피서 대신 봉사활동 전개

  • 등록 2014-08-16 오전 7:00:00

    수정 2014-08-16 오전 7:00:00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화생명은 본사 임원 43명이 여름휴가철인 8월 한 달동안 피서 대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소훌했던 봉사활동과 하반기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는데 임원들이 앞장서겠다는 의미에서다.

한화생명 임원 11명은 서울 송파 누리미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5명과 함께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남한산성에서 건강한 숲 생태계 보존을 위해 새집을 직접 만들고 달아주는 활동을 했다.

새집을 달아주면 새들이 편안하게 생활함은 물론, 번식에도 도움이 돼 해충이 방제되는 등 건강한 숲 생태계가 조성된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숲 생태 해설가로부터 남한산성의 역사와 숲에 사는 여러 동식물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조를 나눠 어린이들을 위한 멘토링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임원 특별봉사활동은 8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한화생명 사회공헌의 4대 테마인 ‘청소년’, ‘환경’, ‘생명’, ‘지역사회’에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청소년’을 주제로 지난 8일 중?고생으로 구성된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봉사단과 강화도 갯벌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새집 달아주기는 활동은 ‘환경’에 해당된다. ‘생명’ 사랑을 실천하고자 이달 22일 지적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활동을,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27일 장애인 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농장을 찾아 농작물 수확을 돕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화생명 한 임원이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남한산성에서 펼친 봉사활동에서 서울 송파 누리미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 새집을 달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
  • 모습 드러낸 괴물
  • 화사, 팬 서비스
  • 오늘의 포즈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