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준비생들은 유창한 발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면접관들은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얼마나 잘 전달하는 지를 중시한다.
케이트 YBM어학원 영어면접 전문 강사는 “영어면접은 당당한 태도와 간결한 답변, 이 두가지를 기억하면 절반의 성공”이라며 “발음에 상관없이 자신감과 위트 넘치는 영어를 구사하는 싸이를 기억하라”고 조언했다.
|
자기소개는 가장 많이 등장하는 질문이다.
MY name is~로 시작하는 자기 소개는 식상하다. 자신을 표현하는 단어나 이미지를 말한 뒤 이유를 직무와 연결지어 설명하는 게 좋다. 자기소개 다음으로 많이 등장하는 것이 장점을 묻는 질문이다. 본인의 성격을 직무와 관련지어 답하면 좋은 평가를 얻을 수 있다. I have good interpersonal skills(대인 관계에 능숙합니다), good time management skills(시간관리 능력이 탁월합니다) 등은 어떤 직종에도 무난히 어울리는 만큼 참고할 만하다.
영어 프레젠테이션 면접은 결론부터 먼저 말하는 ‘역 3단 논법’으로 발표하는 게 좋다. 전달하고자 하는 사항과 결론을 먼저 말하고 근거와 예시를 제시하는 순서로 진행해야 한다.
영어로 정확한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핵심 주제를 먼저 말하고 이유를 덧붙이는 두괄식 화법이 효과적이다. 명확히 의사를 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도한 긴장감에 횡설수설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 "잘나가는 기업, 면접때 뭘 묻나 했더니..." ☞ 팔도, 라면 먹으며 신입사원 면접 ☞ 알바 면접 최악의 멘트는? "다시 연락할게요" ☞ 구직자 10명 중 7명 "그룹보다 개인면접이 좋아" ☞ 주요 대기업 중 `면접비` 가장 많이 주는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