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0)삼성-드림웍스 손잡았다..3D TV 콘텐트 확보

3D TV 전방위 공략..3D 통합솔루션 구축
  • 등록 2010-01-07 오전 7:02:00

    수정 2010-01-07 오전 10:35:46

[라스베이거스=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글로벌 메이저 영화사인 드림웍스와 손을 잡고 3D(3차원) TV 콘텐트 확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CES2010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드림웍스의 다양한 3D콘텐트를 제공함에 따라 올해 3D T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3D TV 핵심 요소(TV+ AV + 콘텐트 + 3D안경)를 골고루 갖춰, 올해 3D 시장을 전방위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즉 3D TV 뿐만 아니라 3D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3D 홈시어터, 3D 콘텐트, 3D 안경까지 `3D 통합 솔루션`을 구축해 완벽한 3D 엔터테이먼트 환경을 제공한다는것.

삼성전자는 올해 LED TV 전체 라인업의 절반 이상에 3D 기능을 탑재할 방침이다.

올해 새로이 선보일 3D LED TV 9, 8, 7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3D 칩을 탑재해, 최고의 화질로 가장 편하고 생동감 넘치는 3D 콘텐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3D LED TV 9 시리즈는 듀얼 TV나 리모콘으로 활용할 수 있는 터치 스크린 리모콘, 슬라이딩 오토 센서 등 다양한 최첨단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한편 제프리 카젠버그 드림웍스 CEO는 삼성전자와 협력 의미와 3D 콘텐트 서비스 확대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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