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10대 1 액면분할 발효 후 첫 거래일…주가↑

  • 등록 2024-06-11 오전 4:33:23

    수정 2024-06-11 오전 4:33:23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엔비디아(NVDA)가 10:1 액면분할이 발효된 10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액면분할은 지난 금요일 거래 마감 후 발효되었다.

한 주를 1,200달러에 보유하고 있는 주주는 이제 주당 120달러에 10주를 소유하게 되는 것이다.

엔비디아 주가는 금요일 1,208.88달러로 마감됐다.

이날 오후장에서 엔비디아는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0.8% 상승해 122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총은 3조달러를 다시 회복했다.

엔비디아는 몇 주 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으며, 2024년 주가가 146% 상승한 바 있다.

한편 엔비디아 주가는 3년 전 5월 4대 1 분할을 발표한 이후, 무려 706%나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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