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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만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 아무것도 못 이뤄내고 수백만 명의 사람이 죽을 수도 있는 전쟁을 치러야 했을 수 있는) 북한과 잘 지내서 내가 한 대로 합의로 향하는 첫 스텝을 밟았다면 가짜뉴스는 그를 국민 영웅으로 불렀을 것”이라고 썼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17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북한과의 ‘비핵화 딜’은 아시아 전역에서 칭찬받고 축하받고 있는데, 정작 이곳 미국에서는 일부 사람들은 이 역사적 거래를 ‘트럼프의 승리’가 아닌 실패로 보려고 한다”며 “내가 회담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북한에 많은 것을 양보했다’고 가짜뉴스들이 서로 협력에서 말하는 것을 보고 있자니 우습다. 그들로서는 깎아내리는 게 전부”라고 지적했었다.